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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끈끈이주걱
  글쓴이 : 이정민,    등록일 : 2014-09-11,    조회 : 3378

생긴 건 주걱같이 생겨가지고 .. 우리 엄마를 닮았다
우리 엄마 호탕하게 웃으시며 밥을 한 주걱 퍼주실 때가 생각난다
치, 끈끈이 주걱이 밉다.
왜 식당에서 일하는 엄마를 생각나게 하는지..
왜 내 눈에 괜히 눈물이 고이게 하는지..
끈끈이 주걱도 몰라보고 날아다니는 벌레들은 꼭 엄마때문에 나를 놀리는 심술맞은 아이들 같다.
그래도 그 아이들은 모를거다
우리 엄만 그랬다
엄마가 하는 일이 이래봐도 손님들이 배를 채워서 행복할 수 있게 하는 좋은 일이라고
끈끈이 주걱도 꼭 심술맞은 아이들을 잡아먹어주는 것 같다
엄마도 끈끈이 주걱도 모두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괜히, 엄마한테도 끈끈이 주걱한테도 미안하다
내 두 눈에는 눈물이 고인다..
눈물을 주체할 수도 없었다
나는.. 곧 돌아오실 엄마를 식당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식당을 향해 엄마를 마음 속으로 부르고 있다
"엄마, 엄마!"


   
윤희정   14-09-12 20:48
어떻게 이런 감성표현을 낼 수 있는건지...
경이롭기만 하네요. 그 마음이 오롯이 잘 전해집니다.
(감동감동 ㅠ-ㅠ
이정민   14-09-13 16:27
정말 감사합니다ㅜ.ㅜ앞으로 열심히 글쓰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힘이 나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윤희정   14-09-13 20:37
아니죠~ 저야 뭐 진짜 너무 글을 잘 쓰셔서 한 말인데.. 빈말이 아니에요! 너무 잘 쓰셔서 그래요... 혹시... 꿈이 작가세요??^^
     
이정민   14-09-14 20:18
네~ 어떻게 아셨어요? *^^* 언제나 칭찬해주시는 마음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윤희정   15-03-31 22:08
제 꿈도 작가에요~~ 앞으로 웹상에서 자주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