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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펌] 12살에 부자가 된 키라
  글쓴이 : 박소연,    등록일 : 2005-07-09,    조회 : 4330

 

좋아하는 가수들의 CD도 사고 싶고, 개도 키우고 싶고, 샌프란시스코도 가고 싶고, 컴퓨터도 사고 싶은 소녀 키라. 이 소녀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키라는 작은 빌라에서 살다가 큰 주택으로 이사오게 된다. 하지만 큰집으로 이사올 때 빚을 낸 키라 부모님은 큰 재정문제와 부딪히게 된다. 그러던 중 키라는 자기 집 앞에 다쳐 쓰러져 있는 개를 발견하고, 그 개를 치료해주고 이름을 머니라고 짓는다.

 

머니와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TV광고를 보고서 키라가 좋아하는 그룹의CD를 전화로 주문하려고 할 때, 정말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 머니가 말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 더욱 더 놀라운 것은 머니가 그 이름처럼 돈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성공일기를 쓰고,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소원상자를 만들었다. 그리고 머니가 들려준 미국의 다일이라는 아이의 성공기와, 사촌 마르셀의 경험을 듣고 자신이 돈을 벌어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여기서 키라가 얻은 교훈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돈을 잘 벌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 구절에서는 '나랑 똑같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내가 싫어하는 설거지나, 청소를 하며 부모님께 돈을 받는 것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독후감 쓰기나,일기 쓰기 같은 것을 하여 돈을 받는 것이 훨씬 좋았던 것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돈을 번 다음의 쾌감도 사뭇 달랐다. 그리고 생각을 한 끝에 키라가 하기로 정한 일은 옆집 하넨캄프 할아버지네 집에서 할아버지의 개 나폴레옹을 산책시키는 것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 키라는 머니의 전 주인 골트슈테른 씨를 방문하게 된다. 키라는 마음 한편으로는 걱정을 하며 골트슈테른 씨를 만났다. 그러나 다행히도 골트슈테른 씨는 키라가 계속 머니를 돌봐주기를 원하고 있었고, 키라는 골트슈테른 씨가 돈에 대해 굉장한 전문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부모님들께도 골트슈테른 아저씨를 만나 재정문제에 대해 상담에 보라고 권해 드린다.

그리고 골트슈테른 아저씨에게서도 돈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그리고 골트슈테른 아저씨를 만나 부모님의 재정 문제도 해결되고, 키라는 자신의 돈 관리 방법을 다른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기 위해 발표회를 연다. 그리고 키라는 골트슈테른 아저씨와 어린이의 투자를 도와주는 회사를 만들기로 했다.


돈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금전을 중시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옛부터 돈이 많아서 부유하게 살았던 관리들은 탐관오리라 하여 욕하고, 가난하게 사는 관리들은 청백리라 하여 우러러 보았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이제는 버려야 한다. 물론 옳지 못한 방법으로 돈을 모은 사람들도 있다. 허나, 민주주의 사회는 돈이 중심이 되는 사회이다. 여기서 유대인의 예를 들어보자. 유대인은 어떤 민족인가? 우리와 비슷한 점이 참 많은 나라이다. 우리가 힘이 없어 강대국들에게 탄압 받았듯이, 유대인들도 살 땅이 없어, 설움 속에 살았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떠돌아다니면서 깨달았다. 돈을 버는 것이 살길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유대인은 지금 어떻게들 살고 있는가? 미국의 경제권을 쥐고 있는 사람들은 상당수가 유대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말에 이런 말이 있지 않은가? 가난은 죄가 아니다. 불행이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가난은 죄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그들은 치밀하고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시킨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아직도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다. 착한 부자이거나, 그렇지 않거나를 따지지도 않고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에 전혀 경제교육을 시키지 않는다. 이 책의 본문 중에 키라의 엄마가 이런 말을 한다. "키라야, 돈이 많은 것이 좋은 것은 아니야. 적은 것으로도 만족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해." 맞는 말이다. 하지만 돈이 많다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자신이 얼마나 풍요롭게 살 수 있는가는 모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에 달려있다. 우리는 그것을 알아야 한다.
 
어른들은 가끔 아이들이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어린애가 벌써부터 돈이냐고 야단치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렇게 야단치는 것보다는 우리들에게 돈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